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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뇌수종 '아들 방치' 루머 해명…과거 '음주운전 뺑소니' 재조명 및 논란 총정리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4. 17.

신은경, 뇌수종 '아들 방치' 루머 해명…과거 '음주운전 뺑소니' 재조명 및 논란 총정리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신은경이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아들에 관한 루머로 힘겨웠던 시절을 회상하는 가운데 과거 루머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신은경, 뇌수종 '아들 방치' 루머 해명 근황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측은 오늘(5일) 방송분에서 신은경의 전원 마을 방문이 그려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신은경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에 대한 루머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엽니다. 아픈 자신의 아들부터 양악수술에 대해 숨기고 있던 진실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는 것입니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이런 발언을 하는 것 자체로 행여나 김수미에게 누가 될까 하는 걱정에 힘겨웠다는 신은경에게 김수미는 “누가 돼도 괜찮아”, “남의 말 3일 못 가”, “죽기 전까지 (너를) 책임질게”라며 진심을 담은 말을 건넵니다.

 

신은경은 몇 년 전 아들에 관한 루머로 힘겨웠던 시절 김수미가 자신을 대변해서 기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해 해명한 일을 떠올렸습니다. 그러면서 “선생님이 안 도와주셨다면 살아서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라며 심정을 밝혔습니다.

한편 신은경의 방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범죄자들을 착하게 꾸며주는 회장님쑈로 이름 변경해야 할 듯", "이 프로도 이렇게 변질되가는 구나...", "어차피 이제 김순옥 작가 아니면 불러주는 곳도 없는 신세아닌가?", "신은경은 어떻게 계속 나오는 거임?"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신은경 거짓 모성애 논란

 SBS '힐링캠프'

신은경은 과거 채무, 호화 여행 논란에 이어 거짓 모성애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신은경은 지난 2003년 소속사 대표였던 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의 김정수 대표(이하 김 씨)와 결혼을 했고, 4년여 후에 이혼했습니다. 슬하에는 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은경의 아들을 대신 키우고 있다는 신은경 아들의 친할머니는 한 매체를 통해 신은경이 이혼한 2007년부터 손자를 홀로 키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 '리얼스토리 눈'

이어 신은경에게 친권과 양육권이 있음에도 뇌수종과 거인증에 걸린 손자를 지난 8년 간 단 두 번만 찾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거 신은경이 SBS '힐링캠프'를 통해 아픈 아들에 대해 애틋한 사연을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힌 적이 있었기 때문에 해당 논란은 일파만파로 커진 것입니다. 

 

신은경 '장애 아들 방치 아니다'

 SBS '한밤의 TV 연예'

이후 신은경은 MBC '리얼스토리 눈', SBS '한밤의 TV 연예' 등을 통해 해명에 나섰습니다. 

신은경은 여러 논란 중에도 '거짓 모성애' 논란을 가장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그는 "친정어머니가 데리고 나오면 멀리서라도 보고 돌아오고 했다.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여름에서 막 가을이 될 무렵이었고 같이 놀이동산에 갔었다"라고 그 당시 최근까지도 아들을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MBC '리얼스토리 눈'

아들의 양육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얼마 정해서 준 건 아니다. 유모 아주머니 월급 외에 병원비라든가 여러가지 드는 부분을 지급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신은경의 아들 활동보조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5년 간 신은경이 아들을 만나러 온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신은경의 이야기를 반박했습니다. 외부 활동 시 보조인이 필요한 아들의 곁을 항상 지키고 있었는데 신은경을 본 적은 없다고 말해 진실 공방을 벌였습니다.

 

 

신은경 무면허 음주운전 교통사고 논란

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신은경은 인기 절정이던 23살 때인 1996년 무면허운전 + 음주운전 + 뺑소니 3단 콤보를 저질러서 사회적인 물의를 빚은 바 있습니다. 당시 기사에 의하면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가 앞서 가던 택시를 추돌하고, 다시 100m 정도 도주하다가 길에 주차되어 있던 경찰 기동대 버스를 들이받은 뒤 전경들에 의해 붙잡혔고, 음주측정과 동승인 신원 해명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신은경 측은 법정에서 술은 딱 한 잔 마셨을 뿐이며, 도주한 것이 아니라 차가 50m나 미끄러진 것이며, 전세를 사는 어려운 형편에서 본인이 가장임을 눈물로 호소하고, 법정에서 실신까지 하는 등 눈물 공세로 결국 석방 결정을 받았습니다.

 

신은경 '빈 속에 감기약까지 먹은 상태여서 쉽게 취했다'

 SBS '힐링캠프'

하지만 2012년 힐링캠프에서는 "빈 속에 감기약까지 먹은 상태여서 쉽게 취했고, 사실 그 뒤로는 기억이 잘 안 난다."라고 말을 바꾸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딱 한 잔 마셨다는 법정에서의 진술과 달리 필름이 끊긴 상태로 운전을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무면허인데 어떻게 운전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아역 때 촬영장에서 연기를 하며 운전을 배웠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오랜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 저 사고는 1996년 11월이고 1997년 9월 개봉한 창(노는계집 창)으로 복귀,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그외 논란 총정리

 MBC '리얼스토리 눈'

* 억대 외상 먹튀 논란 : 

지난 2010년 2~4월, 1억 1,130만 원 상당의 옷을 백화점에서 외상으로 구입한 뒤 잠적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그때 결제를 해준 백화점 직원 A씨는 옷을 가져간다는 확인서를 공증까지 받았으나 현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옷 회수, 변제금액을 제외한 구매대금 잔액 3,500만 원을 대출을 받아 신은경 대신 지불해야 했으며 이 때문에 직장에서도 해고당했다고 합니다.

신은경은 이를 의상을 협찬받았다가 드라마가 무산되어 본의 아니게 직원을 곤혹스럽게 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직원과 이야기해서 잘 해결했다'', "직원에게 힘내라고 격려도 받았다"라고 덧붙였으나 해당 직원은 "수천만 원대의 채무가 괜찮다고 한 것이 말이나 되냐"고 반문했습니다. 

MBC '리얼스토리 눈'

* 남편 채무 언플 논란 : 

신은경은 이혼 후에 지속적으로 "전 남편의 빚을 갚느라 힘들다"라는 발언을 해 왔고, 최근 아들 방치 논란을 해명하는 인터뷰에서도 전 남편의 빚을 이미 수억 원을 갚았지만 아직도 2억이 넘게 남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전 기획사, 시어머니, 전 남편 고향친구 K씨 등 수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저 주장은 거짓이고, 남편의 빚은 신은경과 무관하게 해결되었는데도 신은경이 남편 탓을 하며 언플을 하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MBN

* 고액 해외 여행, 억대 세금 체납 논란 : 

신은경의 전 소속사는 신은경의 채무 2억 4천여만 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신은경이 2013년 하와이에 다녀오면서 사용한 결제 금액 영수증을 공개했습니다.

이 주장에 의하면, 신은경은 소속사에게 2-3억 원의 채무를 진 상황에서 2013년 한 해에만 거의 2억 원의 비용을 해외 여행에 사용했습니다. 연예인이 호화 해외여행을 하는 것이 드문 일이 아니지만, 신은경의 경우는 힐링캠프 등에서 남편의 빚을 열심히 갚아나간다는 식으로 본인이 힘든 양 언플을 해 왔고, 실제로 세금도 7억 원이나 체납된 상황이라는 게 문제였습니다.